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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도 보안사고가 나는데, 중소기업이 보안에 투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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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라스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80회   작성일Date 25-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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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해킹 · 보안취약점진단 · 정보보호컨설팅" 전문기업 『라스컴 시큐리티』  www.lassecu.com  T:1522-3863  secu@lascom.co.kr         


    안녕하세요 라스컴 시큐리티입니다.


    최근 SK텔레콤의 정보보안 사고가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보보호에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대표적인 국내 통신사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충격과 동시에 '보안의 무력감'을 호소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고객사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SK텔레콤 같은 대기업도 보안사고가 나는데, 중소기업이 굳이 보안에 투자해야 할까요?"


    이 질문은 일견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정보보호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오해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소기업이 보안에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보안의 본질은 '막을 수 있느냐'가 아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보안 위협은 '발생 여부'가 아닌 '대응 역량'의 문제입니다. 

    100% 완벽한 보안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대기업조차 공격자의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침해 시도 앞에서는 전면 차단이 어렵습니다. 

    핵심은, 보안 위협 발생 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가 입니다.


    중소기업은 보안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대응 속도와 복구 능력이 대기업보다 훨씬 취약합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은 중소기업에게 가장 현실적인 보안 전략입니다.



    2. 중소기업은 공격자 입장에서 '더 쉬운 표적'

    많은 중소기업이 "우리는 타깃이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현실과 다릅니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이버 공격의 약 40~60%는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기업의 협력사·하청사 경로로 우회 공격 가능

    낮은 수준의 접근통제, 취약한 계정관리

    - 보안투자 여력과 전문 인력의 부족


    공격자에게 중소기업은 "작지만 쉬운 목표"입니다.



    3. 중소기업은 한 번의 보안 사고도 치명적

    대기업은 사고 발생 후에도 법무, PR, 복구 인력 등을 동원하여 빠르게 피해를 통제하고 신뢰 회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단 한 번의 보안사고로도 치명적인 평판 손실, 고객 유출, 계약 해지, 금전적 손해 등으로 경영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B2B 기업의 경우, 보안은 이제 경쟁력이며 신뢰의 기준입니다. 

    보안 수준 미흡을 이유로 파트너 계약이 종료되는 사례가 실제 발생하고 있으며, 계약 조건에 포함된 보안 인증 취득을 위해 저희 라스컴에 의뢰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4. '합리적인 수준의 보안'은 충분히 구축 가능

    물론 중소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예산을 보안에 투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갖추고, 최소한의 통제 장치를 마련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기초적인 보안수칙 준수

    - 접근권한 최소화 및 주기적 검토

    - 침해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정비

    -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로그분석

    -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등) 수립 및 점검


    이러한 준비는 큰 비용 없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으며, 보안 위협을 '재난'에서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5. 정보보호는 ‘책임 분산’이 아닌 ‘경영 리스크 관리’의 일환

    정보보호는 IT팀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이는 기업의 전반적 리스크 관리이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책임 하에 운영되어야 하는 기업 가치의 일부입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이 주는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한 인증 취득이 아닌, 보안의 체계화, 관리적 책임의 명문화, 조직 내 보안 문화 정착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6. 사례로 보는 정보보호 관리 미비에 따른 피해

    ■ 골프존: 고객 정보 보호 실패로 75억 과징금

    2024년, 골프존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무려 75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 기술적 문제를 넘어서,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는 관리책임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이 사례가 주는 교훈은 명확합니다.

    "정보보호 조치를 소홀히 하면 기술적 손실뿐 아니라 법적·금전적 손해로 이어진다."


    즉, 예방 가능했던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아 기업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 Coinbase: 글로벌 기업도 접근통제 실패로 사용자 피해

    2024년 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는 내부 접근통제 정책의 미비로 인해 공격자가 고객 계정에 접근하여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SEC는 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Coinbase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허점을 인정하였습니다.


    이 사고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라도 정책 관리, 접근통제, 권한 검토 등 관리적 보안이 부실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보안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람과 정책, 프로세스가 갖춰져야 진짜 보안이 완성됩니다.




    SK텔레콤과 같은 대기업의 보안사고는 보안에 대한 냉정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그 사례가 '보안을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오히려 '보안이 필요한 이유' 를 보여주는 반면교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업의 규모와 무관하게 수많은 사이버 위협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그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보보호는 비용이 아닌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 투자야말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리스크 대응 전략입니다.


    보안이 곧 신뢰입니다. 신뢰가 곧 생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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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가 필요하실 때 라스컴 시큐리티로 문의 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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