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vs ISMS-P: 인증 의무 대상 기준과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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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스컴 시큐리티입니다.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고객 신뢰를 위해 점검해야 할 항목 중 하나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입니다.
특히 온라인 기반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SaaS 기업이라면 관련 법령에 따라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또는 ISMS-P(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인증을 취득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이 ISMS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ISMS-P는 어떤 경우에 선택해야 할까요?
오늘은 두 인증 제도의 차이, 의무 대상 기준, 실무적 인증 전략까지 안내하겠습니다.
1. ISMS 인증이란?
ISMS는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기업이 보유한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체계 전반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해당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며, 일정 조건 이상을 충족한 기업에게는 법적 의무로 요구됩니다.
인증을 통해 기업은 해킹, 랜섬웨어, 내부 유출 등 다양한 정보보호 위협으로부터 조직과 고객을 보호하는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2. ISMS 인증 의무 대상 기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ISMS 인증을 법적으로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합니다. 기준은 「정보통신망법」,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의됩니다.
기업 유형 |
의무 기준 |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
전기통신사업자 |
기간통신사업자 및 별정통신사업자 등 |
상급종합병원 |
매출 또는 세입이 1,500억 원 이상 |
고등교육기관(대학) |
재학생 수 1만 명 이상 |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ISMS 인증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제재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 초기부터 인증 준비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3. ISMS-P 인증이란?
ISMS-P는 Information Security & Privac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기존 ISMS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요건을 통합한 복합 인증입니다.
즉, ISMS-P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동시에 다루는 포괄적인 인증체계로, 단순한 법적 준수 수준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입찰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습니다.
4. ISMS와 ISMS-P: 무엇이 법적으로 의무인가?
5. KISA의 권고: 개인정보 처리 기업에는 ISMS-P 인증이 더 적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 흐름이 있는 서비스의 경우 ISMS-P 인증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기업은 ISMS-P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커머스, 마케팅 등 고객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분석하는 기업
· 개인정보를 외부에 위탁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기업
· 정부 기관 또는 대기업 입찰 참여가 잦은 B2B/B2G 기업
·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 또는 금융·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
ISMS 인증만으로 개인정보 관리의 체계성까지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ISMS-P가 보다 포괄적이고 강력한 인증 수단이 됩니다.
5. ISMS vs ISMS-P 비교
항목 | ISMS 인증 | ISMS-P 인증 |
정보보호 요구사항 | 포함 | 포함 |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 미포함 | 포함 |
법적 의무 대상 대체 가능 여부 | 가능 | 가능 |
인증 심사 난이도 | 보통 | 상대적으로 높음 |
인증 소요 시간 | 3~4개월 | 5~6개월 |
추천 대상 | 정보보호 중심 기업 | 개인정보 처리 중심 기업, B2B/B2G 거래처 |
6. 인증 전략: 우리 기업은 어떤 인증이 적합할까?
ISMS 인증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기업이라면, 단순히 요건을 충족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기업의 사업 모델, 고객 유형, 내부 정보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증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판단 기준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 처리량이 많다: ISMS-P가 더 적합
· 입찰/수주 과정에서 공공기관 대응이 필요하다: ISMS-P가 유리
· 정보보호 수준만 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ISMS만으로도 충분
· 향후 해외 진출, ESG 평가 등을 고려 중: ISMS-P 인증으로 확장성 확보
인증은 시작입니다.
ISMS 또는 ISMS-P 인증은 단순한 문서 인증이 아닌, 기업 전반의 정보보호 문화와 프로세스를 제도화하는 출발점입니다.
특히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일수록, 인증 수준이 기업의 신뢰지수로 직결되는 시대입니다.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경쟁력입니다.
인증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지금이 바로, 기업 신뢰를 제도화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보안이 곧 신뢰입니다. 신뢰가 곧 생존입니다.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가 필요하실 때 라스컴 시큐리티로 문의 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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